급나누기1 피라미드는 많을수록 좋다 | 대한민국의 계급도 1. “사람들”은 정말 존재하나요?“사람들이 다 그래”, “사람들이 그렇게 살더라”—누구나 한 번쯤 말해봤을 것이다.그런데, 그 사람들은 대체 누구일까? 친구? 이웃? 아니면 SNS 속 이름 모를 익명들? 조승연 작가는 이 ‘사람들’이 사실 내 안의 허상이라고 말한다.사회를 바라보는 내 렌즈, 내가 믿고 싶은 틀,그리고 내가 두려워하는 욕망이 만든 유령 군단.우리가 “사람들이 이렇게 본다”라고 말할 때,정작 그 말은 내 불안을 내 입으로 말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그렇게 우리는 '다수의 기준' 앞에서 흔들리고,어느새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놓쳐버린다.2. 하나의 피라미드에 목숨 거는 사회한국 사회는 은근하고도 집요하게 하나의 피라미드를 강요한다.'도시별 평균 연봉', ‘명품백’, ‘대학’, ‘연봉별.. 2025. 7.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