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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3

4화, 튤립 정물화 2025. 08. 21화실 가기 전 완성(?)분명 원작은 최소한의 터치로 명암을 주는데입문자는 그 터치를 그리고 앉아있다 ;)부족한게 있지만일단 들고가서 피드백을 받아보자.다음엔 뭘 그려볼까! 2025. 8. 21.
2화, 튤립 정물화 2025.08.16매일 글을 쓰자고 다짐해놓고첫 날은, 스케치만둘째 날은 육퇴 후 기절..결국 3일이 지나고서야 그림과 함께 기록을 남긴다.입시미술을 하며 한 번도 배워보지 못한 ‘배경’특별히 어려운게 있을까, 싶었지만세상 어렵다.선생님의 추천으로 배경이 있는 정물화를 시작으로이제 집에서도 아크릴화 연습을 한다.주6일 9시간을 그리던 예전에 비하면속도는 더디겠지만그리는 과정조차 즐거워서인지조급하지 않다.얼른 완성작을 올리는 날이 오길! 2025. 8. 16.
1화, 아크릴화 입문기 2025.08.13따라 그리는 건 자신 있었다.오랜 시간 엉덩이를 붙이고,색과 형태를 똑같이 재현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하지만 요즘은, 그만 따라 그리고 싶다.누구의 그림도 아닌 내 그림을 만들고 싶다.나만의 그림체를 찾고 싶은 욕구가 커졌다.그렇지만 새하얀 도화지를 마주하면 여전히 손이 굳는다.입시미술 이후, 그림은 내 삶에서 멀어져 있었었으니까.타인의 밑에서 일하는 디자이너를 그만두겠다고 마음먹었다.그리고 화실을 등록한 지 한 달.뜻밖에 '전시를 열어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예전엔 졸업전시 준비로 화방을 뛰어다녔지만,지금은 클릭 몇 번이면 쿠팡으로 재료가 문 앞에 온다.그렇게 서른에, 아크릴화 입문자가 되었다.선생님 조언을 참고해 물감, 붓, 캔버스를 골랐다.앞으로 어떤 그림을, 어떻게 그릴지 기록.. 2025.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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