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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간 클래식/화실 로그

6화, 청포도와 손

by 작은 도망 2025. 8. 29.

벌써 두달째 다니는 화실, 아뜰리에 물든
다섯시간 가량 그린 청포도.
멀리서 보니 나름 괜찮은거같기도?

소묘할 때의 습관이 남아서
아크릴화에 악영향을 주는중.
개인 습작으로는
입시 내내 그렸던 손을 다시 시작해본다.

곧 북리더기가 온다.
다음 타겟은 북리더기 추천과 후기일지도.
아니면 독서리뷰?
”관심사가 시즌제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어쩌면 글을 쓰다 보니)
나를 더 잘 이해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일단 내 관심사는 몰빵형인 거 같다.
코인만 올리다가, 그림만 올리다가..
이래도 구독자가 유지될까..!
이렇게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내 블로그가 새삼 걱정스럽다.
(그림만 올리지만 매일 경제뉴스도 보고 주식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다만 현생에 재밌는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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